티스토리 뷰

전북은행햇살론 편하게


곰장어 골목도 있고 해서 먹거리가 있으려니 하고 오긴 왔는데요. 낙안민속마을의 풍경과 이야기는 다시 보여드리는 것으로 할게요. 어디서든 보여주는 고군산군도의 절경은 단연 선유도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는데요. 최신식 1중, 2중 안전장치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볼만하겠더라고요.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이 공식적으로 없던 시절에 석장리유적 발굴을 책임지고 진행했다 합니다. 푸른 줄기를 뻗어서 열린 문과 함께 멋진 사진 배경이 되어줄 거 같더라구요. 쫀듯하니 식감이 살아 있어요. 중간중간 곤도라와 케이블카를 옮겨가면서 타는 코스라고 하던데요. 봄에는 화려한 벚꽃과 동백이 어우러지고, 가을에는 단풍이 또 그리 이쁘다고 하네요. 코너마다 정수기나 전자렌지를 놓아두고 아이들을 위해서 책도 비치를 해 두었더라구요. 우리가 으레 돌탑이라고 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더 놀랍다 싶었어요. 그래도 이전에 드라마를 시청했던 분들은 드라마 장면을 보고 무척 반가워하더라구요. 바닥에 떨어진 것도 부족한 듯 달려 있는 꽃송이가 참 이쁩니다. 캐빈 안에서 우리들끼리 집중하기 딱 좋지요.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그림처럼 이쁘더라구요. 화강암으로 된 지대석을 파서 비 몸을 끼워 세웠는데 비몸 양옆이 길고 네모난 기둥을 세워 비를 받치고, 위에는 맡이 둥글고 위는 평평한 지붕돌을 얹어 비의 몸체를 보호하고 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요즘이라면 이제는 여름인가 싶어지는데요. 유명한 관광지가 된 커피거리 외에도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터미널도 있어 강릉역 왕래하는 시내버스도 다닌다. 이제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뚝심있게 한자리를 지키고 꾸준하게 일궈온 만큼 그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제주도까지 날아와 봄을 좀더 일찍 보고 싶다 했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것을 실감 나게 해준 공원이었어요. 푹 잘 수 있어 객실에서 여유롭게 보고 싶었던 동해 일출도 놓쳐 다시 찾고 싶어진다. 빨간 패딩을 입고 그 안에 서서 사진을 담으면 달력사진이 따로 없을 겁니다. 살균효과와 함께 생선회 맛을 살아나게 해 주어 생선요리와 잘 어울린다. 이게 보기는 쉬워 보이지만 뛰어난 순발력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찬 봄바람 때문인지 다음 만남을 기대하면서 내 마음은 육지로 달려가려고 하더라구요. 저건 또 언제 생긴 거야 하면서 담에 찾아볼 곳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단맛이 좋은 옥수수, 감자, 고구마는 적당히 잘 익어 나이 지긋한 분도 잘 드실 것 같은 부드러운 맛이다.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춘천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높이 6m 대형 태권V 가 기다리는 애니메이션박물관도 있다. 눈 쌓인 풍경도 아름답다고 하여 기회 만들어 보고 싶다. 수영장에서 반대편으로 보면 이렇게 산방산이 똭~ 앞과 뒤가 완전히 다른 풍경이죠.